잉글랜드 레스터시티 대학교 학생들이 완벽한 페널티킥을 차는 공식을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잉글랜드 팬들이 걱정없이 토너먼트대회를 보기 위해서 이같은 공식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잉글랜드는 1990년 월드컵 준결승, 2006년 독일월드컵 8, 유로1996 준결승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이 승부차기에서 패해 중도 탈락했다.

 

지난주 영국 언론 미러보도에 따르면 이들이 만든 공식은 아래와 같다.

<기사 원문>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football-fan-physics-students-create-7601220

 

 

 

 

D=공이 매그누스 효과로 인해 휘어지는 거리

R=공의 반지름

ρ=공기 밀도

ω=공의 각속도

v=공이 날아가는 속도

m=공의 질량

x=공이 직선으로 날아가는 거리(휘어지기 전까지 직선거리)

 

 

공식의 답인 D는 공이 휘어지는 거리다. 공을 차는 방향을 직선으로 연장선을 그은 뒤 골대에 도달하는 공이 그 연장선에서 얼마나 벗어나느냐가 D. 공식에 따르면 공이 클수록, 공기 밀도가 높을수록, 공의 각속도가 빠를수록, 공이 직선거리가 길수록 공은 더 휘어진다는 의미다. 반대로 공의 진진하려는 속도가 너무 높거나 질량이 크면 휘어지는 거리는 짧아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해본다면 크고 가벼운 공을 강하게 회전을 걸어서, 직선으로 너무 멀리 가지 않게 차면 공은 많이 휘어진다는 것이다. 페널티킥을 완벽하게 넣을 수 있는 공식이라기보다는 공을 휘어지게 차는 방법을 수학적으로 설명했다고 보는 게 맞다

 레스터시티 대학교에서 물리학 등을 전공한 자스민 샌드후 박사는 공식이 복잡하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뛰어난 선수들이 프리킥 또는 페널티킥을 찰 때마다 항상 하는 것을 수학적으로 표현한 것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공식에 따라 예를 하나 들었다. 그는 골대까지 15m거리에서 초당 35m 속도로, 초당 10의 각속도로 킥을 하면 공은 5m가 휘어진다이 공식은 선수들이 축구공을 어떻게 휘어지게 찰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공식에 대해 쉽고 간단하게 설명해주실 수 있는 분이 계시면 댓글 좀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김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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