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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은 펄펄, 단체는 빌빌 중국이 각종 국제대회에서 중국 천하를 구가하는 종목은 탁구, 체조, 배드민턴, 다이빙, 역도 등이다. 모두 개인종목이다. 반면 단체종목에서는 상대적으로 약하다. 축구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2006년 독일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했다. 물론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도 못나간다. 남자농구도 올림픽 메달이 없고 야구는 걸음마 수준이다.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는 중국 핸드볼 선수들의 훈련모습 (경향신문 DB) 왜 중국은 단체종목에 약할까. 우선 사회적인 측면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중국 학생들은 어릴 때부터 체조, 탁구, 줄넘기, 달리기를 주로 한다. 모두 큰돈 들이지 않고 쉽게 할 수 있는 종목이다. 경제적으로 아직까지 버거운 중국이 학교마다 고가의 다양한 운동기구를 구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금도 많.. 더보기
중국체육과학원 “류샹은 예술품인가 공예품인가.” 2004 아테네올림픽 육상 110m 허들에서 우승한 류샹에 대한 이 같은 논란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류샹이 아시아 선수로 육상 트랙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게 타고난 신체조건 때문인가 아니면 과학기술의 덕분인가라는 내용이었다. 결론은 이렇게 났다. 천부적인 신체조건을 타고난 류샹에게 화룡점정한 게 스포츠 과학이라고 말이다. 류샹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을 딴 소감을 묻자 “스포츠 과학에 감사한다”고 답했다. 실제로 중국이 2001년부터 류샹 전담 스포츠과학팀을 운영한 결과가 올림픽 금메달로 나타난 것이다.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황색 탄환’의 산실이 바로 중국체육과학원(CISS·China Institute of Sport Science)이다. 중국 스포츠를 .. 더보기
스타들의 명암 올림픽을 맞아 베이징에는 중국 스포츠 스타들이 등장하는 광고판들이 즐비하다. 최고 단골손님은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에서 뛰는 야오밍(28)이다. 야오밍의 사진은 하나 건너 하나씩 눈에 띈다. 걸어다니는 만리장성’ 야오밍의 수입은 상상을 뛰어넘는다. 미국 경제지 ‘포춘’은 2007년 야오밍의 1년 수입을 3500만달러로 보도했다. 약 350억원. 연봉(150억원)보다 많은 수입은 광고출연료에서 나온다. 사생활은 알려진 게 많지 않다. 중국 기자들도 “야오밍이 미국으로 간 뒤 중국 기자들의 인터뷰 요청을 거부한다”면서 “중국 기자들의 목표가 야오밍 단독 인터뷰일 정도”라고 말했다. 그나마 알려진 것은 초호화판 별장이다. 야오밍은 NBA 시즌이 끝나면 잠시 귀국해 300㎡ 크기, 5억원짜리 아랍식 별장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