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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이대론 안된다①] ‘8대8 축구’에서 대안찾는 축구협 지난 13일 경기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 대표팀 선수들의 훈련장에 풀뿌리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달궜다. 초등학교 선수들은 국가대표 형들처럼 GPS 장치가 달린 조끼를 입고 경기를 치렀다. 그런데 양팀 선수가 22명이 아닌 16명이었다. 8인제 축구였다. 대한축구협회가 초등리그에 공식적으로 도입하려는 8대8 축구의 효용을 과학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한 시범경기였다. 초등학교 축구부 2팀과 클럽 2팀 등 4개팀이 8대8 축구와 11대11 축구를 번갈아가며 했다. 이들의 볼터치와 움직임은 GPS 장치와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컴퓨터로 데이터화됐다. 육안으로 봐도 8대8 축구는 11인제 축구보다 경기 템포가 훨씬 빨랐다. 선수들은 빠르게 많이 움직이며 골고루 볼터치를 많이 했다. 방.. 더보기
[한국축구 이대론 안된다①] 성적 지상주의에 뿌리 흔들리는 유소년 축구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유소년 축구는 양적으로는 크게 성장했다. 초등리그에 출전하는 팀과 선수의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질적 성장을 함께 이루지 못했다. 유소년 축구의 한 축인 학교 축구는 붕괴직전이고 대세가 된 클럽축구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없다. 기술을 익히고 축구에 흥미를 느껴야 하는 유소년기 한국 축구는 뿌리를 단단히 내리지 못했다. 공부하는 선수 육성을 기조로 2009년 출범한 초등리그는 학교 축구부 210개, 클럽팀 56개로 시작했다. 등록선수는 6219명이었다. 7년이 흘러 2016년 11월 기준으로 초등리그에 참가하는 학교팀은 165개로, 45개교나 줄었다. 반면 클럽팀은 155개로 3배 가까이 늘었다. 초등리그에는 참여하지 않는 별도의 유소년 클럽리그에 참가하는 팀도 308.. 더보기
놀이본능을 자극하기 위해 규칙, 룰 파괴한 성인 놀이터 스포츠몬스터 어린이와 어른,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함께 놀 수 있는 실내 놀이터 ‘스포츠몬스터’가 인간의 놀이 본능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경기 하남에 1호점이 생긴 데 이어 지난 24일 경기 고양에 2호점이 개장했다. 1호점은 개장 1년도 안 돼 내장객 20만 명을 훌쩍 넘어섰고 2호점도 벌써부터 사람들이 들끓고 있다. 스포츠몬스터가 이처럼 큰 인기를 누리며 대박을 치고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순수 놀이 본능을 만족시키다 스포츠몬스터가 구축되는 데 가장 중요하게 적용된 원칙이다. 남녀노소 누구든 쉽게 접근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제한 규정을 확 풀었다. 농구 3점 라인은 무척 가까워졌고 배구 코트도 낮아진 데다 공은 엄청나게 커졌다. 배드민턴 셔틀콕도 크고 가볍게 만들어 어른과 아이가 상대해도 격차가 크기 .. 더보기
프리미어리그가 세계 최고 축구리그가 된 비결? CNN 분석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세계 최고 축구 리그가 된 것은 각국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했기 때문이라고 미국 CNN이 분석했다. CNN은 15일 “프리미어리그가 2017~2018시즌으로 26번째 시즌을 맞았다”며 프리미어리그가 현재 세계 최고 축구 리그로 평가받는 이유에 대해 이같이 전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 영국 출신은 39%다. 나머지 61%가 세계 67개국으로부터 온 외국 선수들이다. CNN은 “프리미어리그가 현 체제로 출범한 1992~1993시즌에는 영국 선수들이 71%를 차지했고 외국 선수는 55명뿐이었다”며 “당시에는 남아공, 아시아, 이탈리아, 포르투갈 선수들은 한명도 없었고 프랑스 선수도 에릭 칸토나 1명이 전부였다”고 전했다. 이후 프리미어리그는 외국 감독과 외국 선수 영입을 .. 더보기
스포츠는 국민의 권리이자 국가 의무다. 문체부, 생활체육진흥포럼 개최 “스포츠는 온 국민이 누려야하는 권리이자 국가가 해야할 의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6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생활체육진흥 심포지엄의 핵심을 설명한 문구다. 엘리트 등 일부 선수들이 아니라 모든 국민들이 조금 더 쉽게 편리하게 운동을 접하게 해야한다는 의미다. 이날 심포지엄은 문체부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됐다. 심포지엄은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를 만들기 위한 생활체육진흥 심포지엄으로 명명됐다. 이용식 가톨릭관동대 교수, 손석정 남서울대교수, 박영옥 한국스포츠개발원장,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안민석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강신욱 한국체육학회회장, 최의창 서울대교수(왼쪽부터)가 2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생활체육진흥 심포지엄에 앞서 기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