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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국 스포츠 희망을 찾아서⑪] 우리나라 체육교육의 현실 보평중학교 스포츠강사와 정규체육교사들이 회의를 갖고 있다. 우리나라 학교체육은 초등학교 3년부터 고등학교 3년까지 독립교과로 돼 있다. 초등 1·2학년은 체육수업이 따로 없고 즐거운 생활을 통해 예술과 신체활동 등이 융합된 놀이식 표현교육을 받는다. 초등 3~6학년은 주당 3시간(시간당 40분) 체육수업을 한다. 중등 1·2학년은 주당 3시간(시간당 45분), 3학년은 주당 2시간 체육수업이 있다. 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은 의무다. 정규수업과 스포츠클럽을 합해 4시간이 체육활동에 할애된다. 고교생은 대개 1·2학년은 주당 2시간, 3학년은 1시간 정도 체육수업을 받는다. 스포츠클럽은 정규교과 내 동아리, 방과후 자율동아리로 이뤄진다. 정규교과 내 동아리는 일반적으로 한 달에 한 번 몰아서 진행되며 활.. 더보기
[2017년 한국 스포츠 희망을 찾아서⑪] 보평중학교 스포츠강사들 “스스로 선택하니 열의 두배” 보평중학교에는 엘리트 선수 출신 체육강사 5명이 활동 중이다. 대학교 체육학과 전공자, 교직 이수자, 생활스포츠지도자 자격증 소지자, 은퇴한 실업 선수,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등 해당 종목에 대해서 실기와 이론을 겸비한 전문인력이다. 박희정 탁구 강사는 매일 수업을 하고 다른 4명은 화요일에만 지도한다. ■송현주(방송댄스)=대학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했다. 올해 2년째 수업이다. 쉽게 접하기 힘든 무용을 이곳 학생들은 편안하게 접할 수 있다. 걸그룹 등이 추는 방송댄스를 본 뒤 거기에 학생들 스스로 만든 안무를 가미시키는 창작 수업 형태다. 2시간 수업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더욱 깊게 가르칠 수 있다. 학생들이 스스로 택한 과목이라 열정적이고 적극적이다. ■장윤성(축구)=대학에서 체육학과를 졸업했고 교원 자.. 더보기
[2017년 한국 스포츠 희망을 찾아서⑪] ‘자율선택형 체육수업’으로 건강해진 보평중학교 학생들은 체육 수업시간에 원하는 종목을 선택해 한 번에 두 시간씩 맘껏 할 수 있다. 해당 종목에서 선수 생활을 하면서 익힌 수준급 기량과 지도자격을 갖춘 교사와 강사들이 있다. 학교는 학생들이 언제나 쉽게 운동하도록 체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했다. 내가 하고 싶은 운동을 훌륭한 지도자로부터 제대로 배우는 곳, 자연스럽게 학생들의 체력이 좋아지고 건강해지는 곳, 몸을 움직이고 싶어하는 학생들에게 천국 같은 학교가 경기 성남 보평중학교다. 보평중 댄스수업 보평중은 올해로 4년째 학생들이 희망 종목을 선택해서 집중적으로 배우는 체육수업을 시행하고 있다. 중학생에게 일주일 동안 체육수업과 스포츠클럽 활동을 위해 배정된 시간은 총 4시간. 그걸 2시간씩 주당 두 번으로 나눠 체육활동을 집중적으로 한다. 종목은 학.. 더보기
[2017년 한국스포츠 희망을 찾아서⑩] 한국 야구배트시장의 자존심 ‘웨이트레이드’ 웨이트레이드 히트 상품 불도끼 한국 스포츠 시장은 외국 브랜드 파워가 상당히 강하다. 동호인 야구산업도 비슷하다. 그런 가운데서도 한국 브랜드가 선전하는 분야는 방망이다. 대표적인 한국 브랜드는 2011년 설립된 웨이트레이드다. 이른바 ‘국민배트’로 불린 불도끼가 주요 제품이다. 화려한 디자인과 높은 반발력, 경쾌한 스윙감이 장점이다. 생산은 중국에서 하지만 자체 몰드(거푸집)과 캡을 쓰고 있어 오픈 몰드를 이용해 ‘베끼는’ 다른 제품과는 다르다. 웨이트레이드는 연간 4000자루를 팔고 있다. 대부분 내수다. 미국 브랜드와는 규모면에서 경쟁이 어렵고 일본은 배트에 대한 규제가 엄격해 시장 진입이 쉽지 않다. 반면 국내 동호인 야구계는 배트에 대한 규제가 강하지 않아 다양한 배트를 생산하고 사용할 수 있다.. 더보기
[2017년 한국스포츠 희망을 찾아서⑩] 게임원·야용사 대표가 말하는 사회인야구 산업 약 45만명에 이르는 사회인 야구 동호인들이 집중돼 있는 대표적인 공간은 게임원(gameone.kr)과 야용사(야구용품싸게사기·yayongsa.co.kr)다. 게임원은 동호인들의 기록과 영상, 리그 운영 및 관리 등을 전문적으로 한다. 야용사는 신규용품을 판매하거나 중고용품 매매를 중계한다. 경기장 대관 등에 대한 소식도 많다. 두 곳에 쌓인 정보는 동호인 야구인들의 기호를 파악하고 변화 추이를 가늠하는 데 좋은 참고 자료다. 게임원 주형욱 대표, 야용사 장상곤 대표가 동호인 야구 산업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주형욱 게임원 대표=게임원의 전국 점유율은 85~90%다. 현재 게임원에 등록된 선수회원은 45만명 정도다. 2017년 들어 활동하고 있는 회원은 27만명, 팀은 1만8200여.. 더보기